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정하교)는 지난 11월 20일 군위읍 소재 채미정에서 2024년도 하반기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 앞서 정하교 지사장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박승근 전 군위문화원장 △배철한 대구일보 국장 △홍복순 군위군의회 의원 △홍희동 군위군산림조합장 △박택관 군위군새마을회 회장 △박정록 군위군새마을협의회 회장 △이금조 군위군새마을부녀회 회장 △사공화열 군위신문 발행인 총 9명에게 위촉장을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분야별 직능단체장 및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향후 3년간 공단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국민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정하교 지사장은 이날 “자문위원의 공단경영과 제도발전에 관한 좋은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홍복순 자문위원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험공단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변경되는 제도와 공단의 주요 현안 사업 등을 꼼꼼히 챙겨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문위원회의에서는 이달부터 시행되는 소득정산과 본인부담상한제환급금 지급, 직장가입자 연말정산 제도 개선, 생애주기별 건강검진항목 신규 도입 및 확대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