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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삼국유사면, 강설로 고립된 관광객 무사 귀가 지원

admin 기자 입력 2024.12.17 13:51 수정 2024.12.17 01:51

화산마을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와 따뜻한 배려

ⓒ N군위신문

지난 12월 15일 국지적인 강설로 인하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산마을(화북4리) 도로가 통제되고 관광객 차량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화산마을 주민 및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 귀가 하였다.

해발 828m 화산 아래에 자리한 화북4리 화산마을은 높은 지대에 위치해 폭설에 특히 취약하며, 눈이 쌓일 경우 차량 이동이 어려워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N군위신문

이날도 지속적으로 내린 눈 때문에 도로가 통제되었고, 관광객 차량 20여대가 하행로에서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화북4리 마을 주민 및 삼국유사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즉시 제설작업에 나섰고, 오후 3시경 하행로를 복구해 관광객들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고립된 관광객들에게 화산마을 체험관에서 컵라면과 커피 등을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 N군위신문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이번 강설 상황에서도 주민들과 직원들이 보여준 신속한 대응과 배려 덕분에 큰 사고 없이 관광객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킬 수 있었다”며 “화북4리 화산마을은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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