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사공씨 뿌리회(회장 사공영식, 이하 뿌리회)는 지난 17일 군위읍 소재 섬진강 식당에서 회원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송년회를 가졌다.

송년회는 2024년을 되돌아보며 뿌리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다짐을 밝히는 등 회원들 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사공영식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그간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고, 오늘 이렇게 회원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비록 최근 불법적인 계엄 사태로 모든 국민이 불안과 공포에 시달렸지만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기쁨이 가득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공정한 군위포럼 위원장은 “올 한해 뿌리회 회원 모두 고생이 많았다”면서 “2024년을 잘 마감하고 2025년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회원 동향보고와 2024년 재무결산보고를 진행한 후, 회원들과 덕담과 만찬을 나누면서 송년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효령사공씨 뿌리회는 군위에 활동하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을 본관으로 하는 종친들의 모임으로, 친목 도모와 함께 정보교류, 자기개발 강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