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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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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군위군복나눔봉사단(단장 서성도, 이하 복나눔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봉사단원들과 함께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복나눔봉사단은 지난 7일 강화실버빌요양원을 찾아, 입소 어르신들의 식사보조와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말벗 서비스는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서성도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에도 단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로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석완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은 “어르신도 봉사를 한 저희도 함께한 시간 동안 모두 행복했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겨울 내내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성도 단장과 정순희 복나눔봉사단 총무를 비롯해 재경군위군향우회 김석완 회장,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 원창영 사무총장, 군위군산악회 김용섭 회장, 산성면산악회 노왕훈 산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재경 군위군복나눔봉사단은 현재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청소, 배식 등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랑의 연탄나누기, 복지시설 물품 및 현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복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의 필요를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향우들이 함께 하는 열린 구조로, 향우 공동체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