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석산초등학교동문회(회장 김철수, 이하 석산초동문회)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퇴계로 소재 스테이락호텔 연회장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철수 회장, 권오택 사무국장, 이은채 총무, 김희형·송낙현 고문, 송하연 자문위원 등 동문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하는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참여에 진심으로 고맙다. 따뜻한 교류와 연대 속에서 재경 석산초등 동문들의 결속이 더욱 단단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후배들끼리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하나 되는 동문회를 목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송낙현 고문은 축사에서 “동문 여러분의 뜨거운 모교애로 선배들을 잘 섬기고 후배들을 사랑으로 감싸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김희형 고문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준 동문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새로운 2025년(을사년 청색뱀)의 해에는 석산초동문회의 더 나은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결산안과 2025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하는 등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그리고 화합의 시간을 통해 동문들은 그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정담을 나누는 등 친목과 우정을 돈독히 쌓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경 석산초 동문들은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며, 고향과 동문회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석산초 동문회는 고향과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동문 간 상호부조와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는 등 동문회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