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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열 군수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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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는 2025년 신년사에 “변화·혁신·도약”은 군위를 대표하는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 했다.
군위군은 민선 8기 2년만에 「대구광역시 편입」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군위미래 100년의 번영과 발전을 다졌고 지난해 1월 「군위군 도시공간 개발 종합계획」에 이은 1월 「군위 하늘도시 조성 계획」 발표로 주거, 산업, 교육 의료 등 핵심인프라를 갖춘 25만평 규모의 에어시티로 발돋움 하기 위한 군위 대전환의 마스터 플랜을 마련했다고 했다.
여기에 군부대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군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김 군수는 변화의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군위를 희망차고 비상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5년 새해 군정 운영방향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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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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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이전과 밀리터리 타운 조성>
대구 도심의 군부대 유치는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염원이 담겨져 있다.
민군상생타운, 국군종합병원 등의 핵심 생활인프라를 갖춘 대구 도심 군부대 통합이전은 젊은 세대의 즉각적인 유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는 동시에 지역의 균형 성장을 견인 할 것이다.
이제 최종 이전지 확정이라는 마지막 단계만이 남아있다.
군위의 역사적 이름에 걸맞게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 이전 우리는 할 수 있고, 꼭 해야만 한다.
마지막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군부대 유치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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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열 군수와 이정희 사모가 함께 을사년 충혼탑 참배를 하고 있다.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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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TK신공항 건설과 전략적 공간개발로 첨단산업 도시의 기반>
TK신공항 건설사업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생태계의 대전환을 가져올 군위군 공간개발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앞으로 글로벌 신성장 도시로 새롭게 재탄생 하기 위한 균형 잡힌 공간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대구 5대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191만평(630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14만명 규모의 군위하늘도시 조성 등 군민의 뜻이 반영된 각종 개발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도시 발전의 핵심이 되는 지난 12월 개통한 중앙선 복선전철을 포함한 철도, 신공항 연결도로, 팔공산 관통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과 이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 및 대중교통 연계 방안도 꼼꼼히 챙겨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의 기틀을 마련한다.
<셋째, 농산업 구조개편과 경쟁력 확보>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프로젝트에 첨단산업과 ICT 스마트 기술을 융복합하여 신공항과 연계한 첨단 농업의 전환으로 K-농업을 선도하겠다.
또한 신품종 골든볼 생산단지, 지역특화 팥재배단지 조성 등으로 기후 변화와 정부 농업 정책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조사료 생산단지를 통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관내 생산벼 전량에 대한 공공비축미곡 매입 확대 추진,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운영 등으로 농가의 소득 향상과 더불어 우리군의 농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가겠다.
<넷째, 주민이 함께 누리는 행복도시>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군위형 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을 내 손으로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181개 지역 전체 마을로 사업을 확대하여 마을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살리고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온 동네가 들썩들썩한 일상의 활력을 불어 넣겠다.
또한 학부모의 공감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조아센터, 아이사랑키움터, 청소년가온누리관의 연계 관리로 보다 체계적인 돌봄과 배움의 공간을 마련하고 몰입교실과 같은 군위인재양성원 프로그램 전문화와 교육발전특구 사업, 군위 초·중·고교 IB월드 스쿨 추진 등 군위만의 특화된 교육 지원으로 대구의 새로운 교육 중심도시로 한발 더 나아 나가겠다.
그리고 보훈가족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함께라는 소중한 가치를 키워 나가겠다.
<다섯째, 다양한 매력을 갖춘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 여기에 더해 76만평(250만㎡) 규모의 복합레저단지 조성은 대구 관광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전세대가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특화전략을 통해 복합레저단지를 우리군 관광 산업의 핵심 발전축이 되는 글로벌 관광레저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
또한 전국 최대규모의 180홀 파크골프장의 조기 준공과 종합운동장, 삼국유사야구장, 실내테니스장 등 우수한 컨디션의 스포츠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스포츠의 활성화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
<공감행정으로 열린 군정을 실현>
김 군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관내 181개 모든 마을을 찾아다녔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청렴군민감사관 제도, 권역발전협의회 등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공감행정을 실현하고 군정 핵심 현안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협업연구소 T/F팀의 운영으로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정 경쟁력을 키워 가겠다.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청렴하고 당당한 행정, 친절에 바탕을 둔 열린행정으로 주민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겠다.
김진열 군수는 “올해 을사년 새해에는 변화와 혁신의 기운을 받아 군민들이 더 행복하고 자부심 넘치는 지속 가능한 군위를 실현하기 위해 전 군민과 500여 공직자들이 힘을 모으고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출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지금까지가 군위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시기였다”며 “이제 「대구광역시 군위군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집중하여 군위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군민과 함께 하나하나 세심하게 체워나가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