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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씨 ‘등대’로 문학시대 신인상
경주에 또 한 명의 주부시인 탄생
김순호 씨 ‘등대’로 문학시대 신인상
경주문예대학 연구반에서 시 공부를 하고 있는 김순호 씨가 시 ‘등대’' 외 9편으로 문학시대 신인상에 당선됐다.
오랫동안 시와 겨울잠을 자듯 함께 해왔다는 김씨는 당선소감에서 “노후대책으로 지어놓은 집처럼 아직은 서늘하고 냉기 도는 빈 방 같지만 빛과 소리로 뎁히고 싶습니다” 고 밝혔다.
황명강 기자
김순호 씨 ‘등대’로 문학시대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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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신문사 |
경주문예대학 연구반에서 시 공부를 하고 있는 김순호 씨가 시 ‘등대’' 외 9편으로 문학시대 신인상에 당선됐다.
오랫동안 시와 겨울잠을 자듯 함께 해왔다는 김씨는 당선소감에서 “노후대책으로 지어놓은 집처럼 아직은 서늘하고 냉기 도는 빈 방 같지만 빛과 소리로 뎁히고 싶습니다” 고 밝혔다.
황명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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