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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선물전달식

admin 기자 입력 2020.12.20 22:04 수정 2020.12.20 10:04

ⓒ N군위신문

군위우체국(국장 곽옥희)은 지난 2일 오전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이란 사회복지기관에 우체통을 설치하고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저소득(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소원편지를 받고 소원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어르신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물품 또는 정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SNS 디지털시대에 어르신에게 친숙한 우체통과 편지쓰기를 통하여 주고받는 편지 속에 소통이 이루어짐으로서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맞춤형 소원 지원책이다.

지난해 군위지역아동센터에서 ‘소원우체통’ 행사를 가진데 이어 올해에는 군위군노인복지관에 다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원편지를 받아 소원을 이뤄드리게 되었다.

이에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8명의 어르신을 선정, 소원편지에 적힌 150만 원 상당소원 물품(세탁기, 전기장판, 전기압력밥솥, 보행보조기, 땔감)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우체통과 주고받은 편지 속 소통을 통해 정서적 거리감을 완화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곽옥희 군위우체국장은 “어르신들이 소원하던 물품을 통해 마음까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우체국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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