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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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사)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이 대한노인회로부터 2020년도 노인 재능나눔 활동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사업은 대한노인회 중앙회 공모사업에 군지회가 선정돼 실시하는 것으로, 노인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는 자원봉사성격의 사회참여활동이다.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에서는 노인 재능나눔 활동사업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가 점점 줄어드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참여인원은 500여명으로 5월부터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했으며, 분야는 △노인안전예방 활동 △상담안내 활동 △문화예술 활동 △기타(치매예방·건강증진)활동 등이다.

재능나눔 사업에 참여했던 김 모 어르신은 “많은 나이지만 젊었을 적 쌓았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활동을 하는 사실만으로도 즐겁고, 이런 활동을 통해 소외감을 잊을 수 있어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고, 야외활동을 통한 신체적 건강까지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재능나눔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종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다소 어려운 점은 있었지만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맡은 바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 2020년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최 지회장은 “재능나눔활동 참여자는 사회 참여의 기회를 통해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수혜자는 고독사, 우울증 등이 줄어드는 효과를 본다”며 “올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는 앞으로도 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치 확산을 유도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참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