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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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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군위군향우회 이윤희 수석고문(태금정㈜ 대표)이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고향에 훈훈한 선물을 안겨 감동을 주었다.
이윤희 수석고문은 지난해 12월23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교육발전기금은 이윤희 수석고문이 회사의 경상경비를 절약해 마련한 것으로, 이 고문은 1995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이후 지금까지 1억5천여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그리고 이번 전달식에는 군위군 권성태 기획감사실장, 본지 사공화열 발행인이 참석해, 이윤희 수석고문의 고향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이윤희 수석고문은 “이 교육발전기금이 고향의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성태 실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희 수석고문은 군위군 군위읍 내량리 출신으로, 늘 군위를 잊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윤희 고문은 인재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며, 고향 후배들의 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고문은 매년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향 출신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학업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대 재학·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장학금을 받은 학생 전원이 부산대 기숙사에 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그는 “몸은 비록 군위에서 떨어져 있지만 항상 군위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고향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선배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불교 세계화를 위한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재부군위군향우회 창립멤버로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4회에 걸쳐 회장을 역임하며 기금조성 및 회원 확충 등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도 향우회 수석고문으로 활동하며 향우와 향우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
더불어 애향활동으로 군위신문 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군위읍 이장과 각 마을회관에 보내주고 있으며 孝잔치와 군민의 날 등 각종 고향행사에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애향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윤희 고문은 2003년 군위 군민상, 2011년 군위군수 감사패, 2017년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리고 현재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수석고문을 맡아서 방역물품 기부,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그는 한국BBS부산광역시연맹 회장, 부산구치소협의회 회장 등을 맡아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불교발전을 위해 불교방송 등에 발전금을 기탁하는 것은 물론 두 자녀의 결혼식 축의금을 모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러한 봉사와 나눔의 활동 등의 공을 인정받아 이윤희 고문은 △2012년 국민포장 수상 △2011년 부산시 사회공헌장 으뜸장 수상 △2010년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2008년 법무부 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