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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김진표 신임 대구경찰청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21.01.18 11:14 수정 2021.01.18 11:14

군위읍 외량리 출신
경찰 본연 역할 충실해야

↑↑ 김진표 청장
ⓒ N군위신문
김진표 신임 대구경찰청장이 지난 8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호국순직경찰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112 치안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취임 화상회의를 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국민체감 경찰개혁’의 원년으로 수사의 온전한 주체로 거듭남과 동시에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완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 존립 근거인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기본과 책임, 경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라며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을 정확히 진단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시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치안협력기관과의 관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112신고는 신속하고 면밀하게 대처하고, 어린이와 여성,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흉악범죄와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한층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군위군 군위읍 외량리 출신으로 부산 금정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3기를 졸업후 한양대 법과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경위로 경찰에 입직해 2007년 경북 울진경찰서장을 거쳐 이듬해 경북 경찰청 홍보 담당관을 역임하는 등 경북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서울 도봉경찰서장, 부산경찰청 제1부장, 경찰청 생활안전국, 울산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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