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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열 조합장 |
ⓒ N군위신문 |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이 지난해 12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축산분야 가축사육 기반 확충,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지역 축산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조합장은 2019년 3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당선되 통산 6선으로 취임 이후 지난 23년의 조합장 경력을 바탕으로 일선축산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김 조합장은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먼저 청정 축산업에 앞장서왔다. 김 조합장은 자연순환농업센터의 선제적 운영을 통해 가축분뇨 자원화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호 상생하며 자연순환농업의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하는 ‘2020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군위축협이 퇴비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위축협은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을 하게 된 것이며, 전국 최우수상 3회 수상의 기록은 본 품평회가 개최된 이래 전무한 상황으로 전국 자원화사업장으로부터 우수 퇴비생산 사업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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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 조합장은 지난해 11월 ‘군위축협 비전 2030’ 계획을 발표,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알렸다. 무엇보다 ‘군위축협 비전 2030’은 청정 축산 실현으로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군위축협을 지향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 조합장은 “‘군위축협 비전 2030’은 새로운 미래 열고자 하는 우리의 원대한 꿈과 포용·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우리 모두는 과감한 혁신을 토대로 비전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운영 △축산 기자재 사업장, 동물병원 조성 △지역 거점 조사료 유통센터 조성하고, 또 금융종합컨설팅 운영과 간이 금융지점 운영으로 종합금융센터를 구축하고 청정축산 기반 조성,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 운영으로 환경친화적 축산기반을 조성할 것을 밝혔다.
한편 김 조합장은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된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준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조합원과 축산인을 위해 열심히 더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