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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가 2023년 새 임원을 선출하고 지역에 다시 새마을운동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위군새마을회는 지난 1월18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선거인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새마을회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앞서 군위군새마을회는 지난해 12월20일 군위군새마을회 임원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 홍병표 △위원 이성우, 박영록, 도인식, 전화자, 이금조 등을 선임했다.
이후 지난 1월11일 군위군새마을회 임원 선거를 공고하고 같은달 17일(7일간)까지 후보 등록을 접수했다.
이에 군위군새마을회장 후보에 박택관, 협의회장에 박영록, 부녀회장에 이금고, 문고회장에 김영대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군위군새마을회 임원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18일 새마을임원 후보자 서류심사와 선거를 진행하여 단독 후보자 4명 모두를 당선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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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택관(65) 군위군새마을회장 당선자는 군위군 산성면 출신으로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군위농협 근무, 제14기 경북도새마을지도자 대학을 수료했다.
또 4-H군위군연합회장, 산성면새마을회장, 산성면이장협의회장을 역임했고, 전국새마을대회 국무총리상, 새마을대상을 수상했다.
박 당선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상생하며, 침체된 이동단위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새마을가족 저변확대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더 활성화하여 공동생산 수익금을 활용해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지도자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역량을 결집하여 희망 군위 새로운 도약에 군위군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영록(61) 협의회장 당선자는 군위군 우보면 출신으로 경신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팔공농협 이사, 한농연군위군연합회 부회장, 우보면새마을회 회장을 지냈다. 또 경상북도지사 표창, 새마을지도자 대상을 수상했다.
박 당선자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며, 협의회와 군위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금조(62) 부녀회장 당선자는 군위군 군위읍 출신으로 동부리 새마을부녀회장(13년차), 군위읍새마을부녀회장(6년차)을 역임했다.
이 당선자는 “새마을정신으로 지역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 환경 살리기, 김장 나눔 봉사, 독거노인 돌봄 등 사회 복지 활동을 펼치고, 군위군새마을회와 군위지역 발전에 아름다운 봉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대(51) 문고회장 당선자는 군위군 우보면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삼성생명(대구 본부, 본사, 상품기획팀, CRM팀)에 근무 퇴직하고 현재 ㈜영유진 대표를 맡고 있다.
김 당선자는 “새마을운동을 널리 홍보하고 군위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을 펼치겠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읍면 분회장과 화합하여 새마을문고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위군새마을회는 2006년에 결성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운동단체로 약 17년간 농촌 일손돕기, 소외계층 돌봄, 환경보전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