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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30여일 앞둔 제3회 조합장선거 막 올랐다

admin 기자 입력 2023.02.03 00:03 수정 2023.02.03 12:03

군위선관위, 4개 조합 3월8일 동시선거…후보예정자 공명선거 다짐

팔공농협, 군위산림 현 조합장 단독 예상
군위농협 2파전, 군위축협 3파전 예상

ⓒ N군위신문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막이 올랐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오후 2시께 선관위 회의실에서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대상으로 후보등록안내 설명회 및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군위선관위가 관리하는 4개 조합의 입후보 예정자 7명이 참가했다.
설명회 참가한 입후보 예정자는 후보등록 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에 관한 사항 등 후보자가 알아야 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후보 예정자들은 ‘공명선거 서약’에 직접 서명한 후 공명선거 결의문 구호를 제창하며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4개 농협 조합 선거에 11명이 입후보 한 것과 비교하면 이번 제3회 선거에는 상당히 적은 인원이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현재 초선 조합장 2명의 재선도전이 예상돼 재선까지 무난하게 당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조합장 단독출마 예상>
팔공농협·군위군산림조합

현직 조합장이 단독출마가 예상되는 조합은 2곳이다.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 등은 큰 변수가 없는 한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은 지난해 3월 3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 됐다.

현 팔공농협의 조합원 수는 3,104명이며 군위군산림조합의 조합원 수는 2,550명이다.

<군위농협 2파전 예상>

군위농협 조합이 현직 조합장과 전 상임이사와 양자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최형준 조합장과 권혁균 전 상임이사와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위농협의 조합원수는 4,662명이다.

<군위축협 3명 출마 예상>

군위축협에서는 3명이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 6선 김진열 조합장이 군위군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로 인해 무주공산이 된 조합장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박배은 전 상무 △서진동 전 군위축산발전협의회장 △이연백 전 군의원 등 3명이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 군위축협의 조합원 수는 953명이다.

<후보등록 2월 21∼22일까지>
선거투표 3월 8일 실시

한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일은 2월 21일과 22일이며 1,000만원을 내야 한다.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에 대한 선거인 명부작성은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2월 28일 선거인 명부가 확정된다.

선거운동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후보자 본인만 어깨띠나 이름이 새겨진 옷 등 소품 이용과 전화, 명함, SNS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선거인들에 한해 공보물을 발송한다.
선거 투표는 3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군위군선관위는 선거가 임박해지면서 각종 위반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보고 예방과 단속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따라서 군위군 선관위 관계자는 “금품선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무과용 원칙으로 엄중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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