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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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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위)새마을금고(이사장 홍유석)는 지난 17일 금고 2층 회의실에서 제38차 대의원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홍유석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감사, 대의원, 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김진열 군수와 장판철 군위읍장, 김조훈 군위 부읍장, 서영민 교육담당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이사장 인사, 축사에 이어 감사보고,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우리(군위)새마을금고는 군위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홍유석 이사장이 김진열 군수(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게 교육발전기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진열 군수는 “우리새마을금고가 앞으로도 군위지역의 인재 육성 지원 등 공공의 가치가 기본이 되는 따뜻한 금융으로서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홍유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각종 어려운 경제상황하에서도 우리새마을금고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의원 및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새마을금고는 변화의 시대를 맞아 모든 시설을 현대화하고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또 홍 이사장은 “현재 금고 자산이 500억 원으로 앞으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새마을금고 모든 임직원이 혼신을 다할 것이며, 우리 금고가 모범적이고 안정된 금융기관으로 도약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새마을금고 정관일부개정(안) △임원 선거규약 일부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일부개정(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그리고 우리(군위)새마을금고 참석자들은 새마을금고의 건전육성과 회원 및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 윤리강령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을 했다.
이번 총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군위)새마을금고는 2023년 2월6일 결산서를 중심으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안을 본 결과 자산은 496억 원, 예수금 419억 원, 대출금 347억 원으로 예수금 대비 대출비율이 82.8%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총수입 20억7천6백만 원, 지출총액 19억1천만 원으로 법인세차감 전 당기순이익이 1억6천5백만 원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1세기 지역과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 경영, 경쟁력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회원 만족 경영을 지침으로 삼고 있다.
우리(군위)새마을금고 또한 투명·건전·정직하게 금고를 운영하면서 노래교실과 바둑교실 등 회원 및 대의원들의 문화복지와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눔 운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후원,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군위)새마을금고 임·직원으로는 홍유석 이사장을 비롯해 이·감사 등 임원 10명, 대의원 113명, 조합원 606명, 거래고객 11,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