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 결산총회 가져

admin 기자 입력 2023.02.19 23:17 수정 2023.02.19 11:17

ⓒ N군위신문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전성무. 이하 한돈 군위지부)는 지난 15일 지부 사무실에서 2023년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돈 군위지부 임원과 회원을 비롯해 군위군 사공열 농정축산과장, 군위축협 김종기 상임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돈 군위지부는 결산총회에 앞서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인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에 사공명상 소보 부면장(군위군청)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결산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보고와 2023년 기본계획, 한돈산업의 가치인식 제고 및 소비 확대, 품질 향상 등 한돈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전성무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이 30kg을 넘고, 농업 생산액 중 한돈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커져 앞으로 한돈산업 없이 식량안보를 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구제역, 사료값 상승, 환경·질병 문제 등 한돈업을 둘러싼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위기감이 높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한돈 농가 간 화합과 단결로 한돈 산업에 불어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사공열 농정축산과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대내외적으로 축산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주민과 상생이 가장 필요하다”며, “수분조절제 지원, 악취저감제 지원 등 한돈산업 생존과 관련된 사업 추진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군에서도 한돈 군위지부와 소통하면서 한돈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 군위지부는 회원 권익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등 한돈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교육발전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돼지고기(한돈) 지원 등 환원 및 봉사사업에 5천여만 원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