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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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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협이 지난해 결산배당금으로 20억 1,800만원을 배당했다.
이는 군위농협 창립 이래 최대금액으로 건실 경영성과를 보여주며, 전국 농협의 본보기가 되었다.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실익 지원 및 소득증대에 앞장서는 군위농협이 제5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보고하고 새로운 한 해를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군위농협 제51기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오전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최형준 조합장, 윤점환 수석이사를 비롯한 이사,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내빈으로 농협군위군지부 박병선 지부장과 조용호 단장,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총회는 2022년도(51기) 결산보고서(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 의결의 건 승인 심의, 농협 발전을 위한 기타 안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그리고 농협은 영농자재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무상 이용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최형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로 곡물 가격 폭등과 메가 FTA로 인한 국내 농산물 시장 위협 등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군위농협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런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건전 결산을 이뤄, 순이익 24억 5,000만원을 달성하여 20억 1,800만원을 배당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군위농협 임직원은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 여러분들을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고 더 많은 배당과 환원사업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박병선 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군위농협이 지난해에도 건실한 경영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 한몫으로 힘을 보태주신 최형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100년 농협을 위해 군위농협이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 직원의 행복이 함께 실현되는 최고의 농협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