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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소보면 바둑사랑회, 창립총회 개최

admin 기자 입력 2023.02.23 11:43 수정 2023.03.03 11:43

ⓒ N군위신문

소보바둑사랑회는 지난 2월 21일 소보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과 바둑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보면 김연경 면장과 사공명상 부면장, 군위군의회 서대식 부의장과 박운표 의원,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 우리새마을금고 홍유석 이사장, 군위군바둑연합회 회장단, 읍면 바둑협회 임원 등이 참석해, 창립총회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총회에 앞서 색소폰동호인과 초청가수 김수연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임시의장 선출, 회칙 채택 및 심의, 회장단 선출 및 선임, 회장 취임사, 꽃다발 증정, 축사, 친선바둑경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회에서는 손이수 추진위원장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되어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경과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9월15일 바둑사랑방 개소식을 시작으로 5개월에 걸쳐 창립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 의장은 임원 선출·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초대회장 이시덕(달산2리) △부회장 이용우(내의2리)씨를 선출하고 최원모(송원2리)씨를 총무로 선임했다.

이시덕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보바둑사랑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만큼 소보를 군위군의 바둑 중심지로 만드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부회장은 “이시덕 회장과 함께 군위지역의 바둑의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 바둑을 회원들의 힐링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로 발전시킬 것이다”했다.

김연경 소보면장은 축사를 통해 “바둑은 남녀노소 누구든지 정정당당하게 즐길 수 있는 두뇌 스포츠로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의 73번째 스포츠 종목으로 편재돼 엘리트 스포츠에서 생활체육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며 “소보바둑사랑회가 지역의 바둑 저변을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따라서 “이번 창립 총회를 계기로 건전한 생활 스포츠로써 소보면민에게 더 사랑받고 더 활성화 되어 올 가을 군민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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