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체육회 민선1기 박성운 회장이 이임하고 민선2기 신현수 회장이 취임했다.
군위군체육회는 지난 2월23일 군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민선 1·2기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날 군체육회 임원, 종목별 단체 및 읍·면체육회 임원 등 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군위군 김진열 군수,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과 서대식 부의장 및 박운표·홍복순·장철식·김영숙 의원, 농협군위군지부 박병선 지부장,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 등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이·취임식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성원보고, 회장인사, 보고사항, 감사보고, 의안 채택 및 심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홍희표 군위군골프협회장 △장기식 군위군배드민턴협회장 △김용웅 군위군소프트테니스협회장 △오분이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 △황탁용 군위군태권도협회장에게 신규 대의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감사보고와 △2022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안) △정관개정(안) △임원(이사) 선임안 △감사 선임(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안) 등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을 협의했다.

그리고 이·취임식은 내빈소개, 체육회기 전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하 및 꽃다발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진열 군수와 김하영 경북체육회 회장이 박성웅 이임회장에게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신현수 신임회장도 박성운 이임회장과 박정집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성운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지만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신현수 회장과 군위군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진열 군수와 박수현 의장, 체육회 지도자 대표가 신현수 신임회장에게 축하꽃다발을 전달했다.

신현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힘써 주신 박성운 회장과 체육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주는 군위군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수 회장은 앞으로 4년간 군위군 체육 분야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군위군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성웅 회장과 체육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축사했다.

또 김 군수는 “새로 취임하는 민선 2기 신현수 회장에게 축하와 함께 앞으로 군민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활약을 바라며, 군위군체육회의 발전을 당부한다”고 했다.

박수현 의장은 축사에서 “박성운 회장의 그간의 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체육계 원로로서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며 “민선2기 새로운 체육회의 변화를 위해 신현수 회장을 중심으로 체육회 가족들의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체육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제61회 경북도민체육회 참가 △제47회 군위군체육대회 개최 △제2회 군위삼국유사 전국 가족 걷기 대회 개최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 △제33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2023년 경북씨름왕선발대회 참가 △전국 도단위 생활체육대회 참가 및 개최 △어르신생활체육 지원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운영 △생활체육 교실 운영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