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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콕 톡톡톡

admin 기자 입력 2024.11.04 22:42 수정 2024.11.04 10:42

↑↑ (시인)이광렬 치관 원장
ⓒ N군위신문











콕콕콕 톡톡톡
정신 차리라고
잘 지내왔잖아
무거워진 눈꺼풀
쌓인 감정 내던지고
망각의 늪으로

기억이 사라지고
과거도 사라졌다
이름도 잊혀질 그날
순간이 지배하는
멈춰버린 시간
삶도 미분(微分) 속으로

콕콕콕 톡톡톡
시공 깨뜨리기
잠재된 찰나의 기억
수렴을 위한 질주
우주의 미세먼지
무한대 극점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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