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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부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가 담는 한밤 꾸러미” 지원사업

admin 기자 입력 2024.12.30 16:21 수정 2024.12.30 04:21

청각장애가구 ‘보이는 초인등’ 설치 등 다양한 지원 펼쳐

ⓒ N군위신문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귀주, 민간위원장 김동수)는 12월 30일 저소득 취약계층 18가구를 대상으로 ‘내가 담는 한밤 보따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각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청각장애가 있는 가구에 보이는 초인등을 설치하고, 와상 환자 가구에는 성인용기저귀, 암 환자 가구에는 영양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는 전기매트와 난방텐트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여 지역 내 복지 향상에 기여하였다.
한편, 보이는 초인등을 지원받은 박모씨는, 쪽지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적어 고마움을 표했다.
ⓒ N군위신문

김동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효자손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손 닿지 않는 곳에 효자손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귀주 부계면장은 “내가 담는 한밤 보따리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실질적으로 제공하여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서비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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