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N군위신문 |
|
군위군 궁도스포츠클럽(회장 박용민)이 전통 무예인 궁도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지난 6일 군위양궁장에서 신사강습을 시작하고, 편사대회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신사강습은 궁도를 처음 접하는 신입 회원, 이른바 ‘신사(新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초 이론 교육을 비롯해, 활 당기기, 쏘는 자세와 호흡, 보조기구 종류 등 전반적인 궁도 기초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궁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큰 흥미를 보였다.
|
 |
|
ⓒ N군위신문 |
|
신사교육은 40년 궁력의 박영식 사범(삼국유사면)이 맡았고, 3명의 신사들에게 체계적이고 정성 어린 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며, 2개월간 강습을 통해 궁도의 정신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날은 군위생활문화센터 시조창 강사로 활동 중인 김인숙 여무사가 활 시연을 펼쳤으며, 침착하고 품격 있는 궁도 실력을 선보여 ‘멋짐’을 넘어 ‘아름답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
 |
|
ⓒ N군위신문 |
|
박용민 회장은 “군위군궁도스포츠클럽은 궁도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시켜 군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