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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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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둔치 힐링공원과 효령-군위간 5번국도 길에 5월의 이례적인 “눈꽃”으로 뒤덮였다.
군위 지역 곳곳에 식재된 이팝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군위지역 전체가 백색 물결로 변모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계절 변모를 넘어, 군위 구간 길에 집중되어 군위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지난 7일 군위군에 따르면 효령에서 군위로 이어지는 도로변 가로수 길과 둔치 힐링공원의 이팝나무가 이번주말 기점으로 절정에 달했다고 밝혔다.
쌀밥을 닮아 풍요를 상징하는 이팝나무 꽃은 푸른 입사귀와 대비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든 관광객들과 인근 주민들이 몰리며 관광객 보행량이 평소 30% 이상 급증했다.
군위 힐링공원을 찾아온 행락객 A씨(대구)는 “벚꽃이진 아쉬움을 이팝나무가 달래주는 것 같다”며 “위천과 함께 하얀 이팝나무 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군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밝혔다.
이팝나무 개화는 SNS(사회관계방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공유할 수 있으며, 군위의 봄 필수 힐링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자연 경관의 자산화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한다.
행락객이 군위 지역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근 식당과 카페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지역 주민은 “꽃을 보기 위해 찾아온 외지인들이 주변 전통시장까지 유입되는 효과가 크다”며서 “다만 일시적인 효과보다 새로운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