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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희동 군위군산림조합장(중앙)과 이용우 지도과장은 지난 7월 22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산림조합 상호금융업적평가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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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희동 조합장 |
| ⓒ N군위신문 |
‘ 2025 산림임업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토의 62.7%(2020년 기준)가 산림이다.
여기서 다시 국내 산림 면적의 66.1%는 사유림으로 분류된다.
국토의 약 41%가 사유림인 셈이다. 사유림 경영은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영역이지만 그동안 ‘국토녹화’에 최우선 가치를 둔 국가 정책과 제도는 물론 나무를 비롯한 임업 자원이 부족했다는 시대적 한계 때문에 사유림 경영 발전은 정체됐다.
산림녹화의 시대가 저물고 산림경영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산림조합은 종래의 역할에서 벗어나 산주·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산림경영’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위군산림조합 역시 이 흐름에 맞춰 산림경영의 시대를 열고 있다.
홍희동 군위군산림조합장은 “군위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과 복지, 금융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지는 창간 31주년을 맞아 군위군산림조합의 이런 행보는 앞으로도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조합을 찾았다.
(편집자주)
□ 군위군산림조합, 山을 보물산으로 만들다
군위군산림조합은 1962년 3월 15일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삼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 시키며 그 구성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해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일제 침략기와 6·25동란을 겪으며 황폐해진 산림을 국가의 산림 녹지화 계획에 따라 주도적으로 산림녹화에 앞장서며 산림녹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도 했다.
군위군산림조합은 이러한 산림녹화사업을 통해 현재 조림한 나무로 숲가꾸기 사업을 하고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태 복구 등의 업무를 한다. 또 수종갱신 조림사업, 나무시장, 벌초대행, 금융 업무를 통해 조합원의 복지증진은 물론 조합원 소유 임야를 산림으로 조성해 조합원 수익을 증대하고 이익을 창출해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환원사업을 하는 산림 전문기관이다.
△ 구판사업
군위군산림조합은 나무시장 운영과 더불어 고사리 종근, 산림복합비료를 판매한다.
특히 나무시장의 경우 유실수와 조경수 등 20여 종을 시장 가격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목 전용 복합비료와 고사리 종근(부리)을 신청받아 공급하고 있으며 한식 전후로는 양질의 잔디를 공급하고 있는 매년 조합의 나무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군위군산림조합 나무시장은 해동과 동시에 개장되며, 3월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약 5주간 집중 운영된다. 필요한 수목이나 조경 자재, 비료 등은 연중 언제든지 신청하면 필요시 공급받을 수 있다.
△ 용역사업
군위군산림조합은 지난해 묘지관리(벌초) 896기, 산림경영계획 11건, 임목축적 조사 17건을 실행했다.
특히 벌초도우미 서비스는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장비 인력 등이 부족한 산주 또는 조합원을 대신해서 훼손된 묘지의 정리 정돈 및 복구를 무료로 복원해 주고 있어 서비스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 시공사업
지난해 임도 18,67㎞, 사방댐 14건, 경관조성 1건, 자원조성사업 조림 25ha, 숲가꾸기사업 47,94ha, 산림보호 사업 126,17ha를 실행했다. 특히 임도개설 사업이 완료됨으로서 산림경영 기반 시설이 확립 완료됨으로서 산림경영 기반 시설이 확립됨으로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높아짐은 물론 조림 숨 가꾸기사업 및 산불 예정 진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 이용·신용사업
표고 및 느타리 버섯종균을 조합원에게 공급했고, 신용사업 자산은 60,223,590천 원이며, 여·수신 및 일반자금대출과 임업정책자금을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융자지원 했다.
이 밖에 환원사업 하나로 군위군교육발전기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임업인 선진지 견학, 농촌일손돕기 등 조합원과 지역사회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2026년 산림조합 상호금융 업적평가 ‘금상’ 수상
군위군산림조합은 지난 7월 22일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산림조합금융 업적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업적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의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 분야를 평가해 우수 조합에 시상하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수여하고 있다.
군위군산림조합은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인 경영 기반과 건전한 자산 관리,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영예인 금상을 차지했다.
군위군산림조합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홍희동 조합장 취임 후 건전한 여·수신 확대와 내실 있는 경영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경영 성과 최우수상’, ‘산림토목분야 안전관리 최우수 기관’, ‘상호금융 건전경영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수상의 성과를 통해 군위군산림조합은 지속적인 금융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 구축을 입증하며 조합의 성장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 홍희동 산림조합장 “산림 현장에 답 있다
임업인 삶의 질 향상에 총력”
홍희동 군위군산림조합장(만 64세)은 지난 2022년 3월 치러진 ‘군위군 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조합장에 취임하여 2023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로 재선했다.
홍 조합장은 취임 이후 ‘조합원 중심 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현장 행정을 펼치며 군위군 산림산업의 체질 개선을 이끌어왔다.
그는 조합은 결국 조합원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라며 책상 위가 아닌 산과 임업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했다. 조합원 한 명 한 명의 의견이 곧 조합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생각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특히 홍 조합장은 군위군산림조합에서만 23년을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 인맥을 두루 갖추고 군위군산림조합을 새롭게 이끌어가고 있다.
취임 후 관계기관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강화, 조합원들의 소득향상, 조합원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 등의 정책을 펼쳐 ‘2023년 경영성과 최우수조합’ 중앙회장 표창, ‘2024년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5년에는 ‘경영 성과 최우수상’, ‘산림토목분야 안전관리 최우수 기관’, ‘상호금융 건전경영대상’ 3관왕이라는 쾌거를 거뒀고, 올 상반기에도 산림조합금융 업적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홍 조합장 취임 후 당기순이익도 급증했다. 지난해에 당기순이익 9억3천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안정적 수익구조에 안착한 군위군산림조합은 저소득 취약계층 돕기 등 지역사회 환원에도 뛰어들어 기부(성금, 물품)와 군위군교육발전기금으로 전달하는 온정도 베풀었다.
홍 조합장은 “조합 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은 조합이 갖는 사회적 의무다. 조합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칭찬받는 조합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의 혁신과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홍희동 조합장.
특히 임산물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판로를 확대해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며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닦았다. 벌채, 조림, 숲가꾸기 등 전문적인 작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산림의 생산성과 건강성을 높이는 종합 산림경영 서비스를 정착시켰다.
홍희동 조합장은 군위군산림조합이 나아갈 방향과 계획에 대해서 “앞으로의 핵심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과 ‘미래 준비’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산림경영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산림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또한 미래 산림의 주역이 될 청년 임업인을 육성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문임업인 양성·산림경영지도, 산림조합의 양손에 쥐어진 과제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 조합장은 “현실적으로 사유림 규모의 영세성과 산주의 분산구조로 인해 산주 개인이 독자적으로 산림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따라서 전문임업인과 산림경영인을 지속해서 육성하고 산림조합을 중심으로 규모화·조직화를 유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산림경영지도원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지도를 강화하고 산주와 임업인이 단순히 산을 보유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소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제대로 된 경영계획과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면 충분히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주들을 만나보면 산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제일 많이 하며 막막해한다”라며 “산림경영지도원은 산주 상담부터 조림·임산물 재배·산림복합경영·공모사업 소개·재해예방·행정업무·홍보·민원까지 모두 수행하는 현장형 종합상담사로서 장기적인 비전으로 산주를 전문임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산림 전문가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산주와 임업인에게 최적화된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산주는 더 높은 이익을 얻고, 산림은 더욱 건강하게 유지된다.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지난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산림조합금융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만큼 올해도 신용·경제 사업과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조합원들에게 사랑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며 “무엇보다 조합원들과 지역 임업인들이 본업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주인 정신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건강한 조합을 구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조합장은 산림조합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경북도지사·산림청장·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 경북경찰청장 감사장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