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N군위신문 |
|
군위문화원(원장 박세준)에서는 1,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충신 엄흥도와 함께 역사인물로 군위현감을 지낸 정사종이 재조명 받고 있음과 관련하여 2회(8.24, 8.31)에 걸쳐 특강을 개최한다.
진묘로 추정되는 묘소는 군위군 산성명에 있는 가묘에서 30m 아랫쪽에서 발견되었으며 영월엄씨 군위종친회가 묘소를 보호하기 위하여 30년전부터 묵묘로 만들어 숨긴 것으로 추정된다.
묘소에는 10개의 석물을 배치하여 엄할 엄(嚴)자를 파자로 세겨져 있으며 석물의 배치는 일 흥(興)을 암시하고 있다. 사후 250년이 지나서 역적에서 충신으로 신원되자 역적 시절에는 부관참시를 피하기 위하여 숨겨야 했고, 신원 이후는 복호와 은전을 노린 자들의 훼손을 피하기 위하여 숨겨야 했던 행적과 살아서도 숨어야 했고 죽어서도 숨겨야 했던 고달픈 역사를 엿볼 수 있다.
|
 |
|
| ⓒ N군위신문 |
|
영월엄씨 종친회에 따르면 야은 정사종 선생은 충의공 엄흥도 선생이 군위를 은거지로 선택하는데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단종의 외숙부 권자신의 후손은 군위군 노행리에 입향조로 집성촌을 이루어 세거하고 있다. 이는 충의공 엄흥도 선생이 군위를 은거지로 선택한 배경과 무관치 않다고 본다. 그리고 군위군 효령면 노행리 노매실에 세운 유적(진절각)을 재조명했다.
이번 특강을 맡은 송은석 선생은 왕사남 영화가 흥행하자 가장 먼저 앞서서 깊이 연구하고 대구시티투어버스를 기획하였으며 대구시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