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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용민)는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재능기부와 후원, 봉사활동을 이어온 김영길 씨(화수교회 목사)를 제35회 대구사회복지대회 ‘명예사회복지인상’ 수상자로 추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영길 씨는 16년 이상 자신의 자택을 개방해 ‘수요공부방’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블로그, SNS 활용법 등을 무료로 가르쳐 왔다. 농업인의 영농 일정과 작목 특성을 고려해 수요일 외에도 화요일, 금요일 등 탄력적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배우고자 하는 주민들의 상황에 맞춘 교육을 이어왔다.
현재는 군위군노인복지관 컴퓨터 기초·중급반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주민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의 교육생들에게 눈높이에 맞춰 반복적으로 설명하며, 스스로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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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자립을 돕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컴퓨터, 블로그, SNS 마케팅과 온라인 직거래·판매 교육을 진행하며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또한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보조강사로 성장해 다시 지역사회 교육에 참여하는 등 배움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냈다.
후원과 나눔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군위군노인복지관에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고 디지털 교육을 재능기부로 진행했으며, 강의를 통해 후원의 의미와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힘써왔다. 자신이 축적한 강의자료와 교육 노하우를 후배 강사와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등 가진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있다.
김영길 씨는 이러한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후원, 교육봉사 및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2020년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명예사회복지인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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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박용민 회장은 “김영길 님은 오랜 시간 배움을 나누고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온 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의 활동도 함께 조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