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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 석전대제·기로연 성황리 개최

admin 기자 입력 2026.10.01 14:00 수정 2026.10.01 02:00

전통과 효(孝)의 가치를 잇는 유림과 지역 어르신의 화합 한마당

ⓒ N군위신문

군위향교(전교 은헌기)는 지난 9월 28일 명륜당에서 지역 유림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 탄생 2,577주년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에서는 은헌기 전교가 초헌관을 맡아 성현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유교 전통의 맥을 이어갔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제자 등 유교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전통 의례다.
ⓒ N군위신문

대제에 이어 향교 전정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기로연’이 열려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세대 간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흥을 돋우는 다채로운 전통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져 행사의 흥겨움을 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에서 “우리 고유의 유교 정신과 전통문화를 묵묵히 지켜주시는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군위향교가 추진하는 전통혼례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민과 함께 숨 쉬는 예(禮) 문화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N군위신문

한편, 군위향교는 단순한 제향 공간을 넘어 지역 유교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및 예절 교육을 비롯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예비부부와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통혼례 신청을 접수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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