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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현 효령면 명예면장이 부인 백승희씨와 함께 자신의 고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오현 명예면장 부부는 지난 13일 효령면 노행2리(이장 황정영) 마을회관에서 효(孝)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김오현 명예면장 부부는 고향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오현 명예면장은 이번 효 잔치를 위해 경남 고성에서 고기, 떡, 과일 등을 직접 준비해 왔으며, 노행2리 마을 주민들도 도토리묵과 고디국 등을 준비해 푸짐한 한 상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군위군새살람회 이정희 회장을 비롯해 군위군 정지은 총무과장, 효령면 박경원 면장과 유정아 부면장, 신향숙 효령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기수 교통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장, 장순옥 팔공농협 우보지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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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영 마을이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김오현 명예면장 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경로효친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잔치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현 노인회 회장은 “격동의 세월을 살아오며 가족과 이웃,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늘 건강하길 바란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김오현 명예면장 부부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정희 군위군새살림회 회장은 “군위군은 예로부터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경로효친을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온 곳”이라며 “지금의 지역이 있기까지 애써준 어르신이 걸어온 길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박경원 효령면 면장은 “오늘 효 잔치는 고향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행사다”며 “효령면이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오현 명예면장은 “매번 고향을 찾을 때마다 어머니 품 같은 따스함을 느낀다”면서 “고향의 어르신은 부모 같은 큰 어르신이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뜻에서 효 잔치를 열었다”고 말했다.
평소 김 명예면장의 고향 사랑을 지지해 주고 있는 부인 백승희씨도 “남편의 봉사는 가족에게 효의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했다.
한편 김오현 명예면장은 효령면 노행2리 출신으로 경남 고성군에서 ㈜고성레미콘과 고성아스콘㈜, 진흥개발㈜ 등의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건설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그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효령면 명예면장을 연임하면서 고향발전에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지역사회 존경을 받고 있다.
그는 노행리 마을과 군위군 표지석 건립 및 조경나무 기탁, 군위군 교육발전기금 기부뿐만 아니라 효령면 경로잔치 등 매년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후원금을 내는 등 고향 발전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리고 사업체가 있는 경남 고성군에서도 고성군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비롯해 고성군 생활체육협의회장과 씨름협회장,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고성군 규제개혁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성군 상공협의회장, 경남신문 사외이사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 많은 공헌활동으로 대표적인 모범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선행을 인정받아 고향 군위군(2000년)과 고성군(2009년)으로부터 각각 군민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