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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 현토미(경축순환농업 벼) 재배사업

admin 기자 입력 2026.11.04 12:58 수정 2026.11.04 12:58

ⓒ N군위신문

군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배은, 이하 군위축협)이 지난 10월 29일, 30일까지 양일 간, 경축순환농업으로 재배한 고품질 미곡 ‘현토미(玄土米)’ 수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자연순환농업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위축협의 경축순환농업 벼 재배사업은 지난 2006년 관내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포 사업을 모태로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상생 사업이다. 올해는 군위 관내 17개 농가, 총 32ha 규모의 논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현토미 재배사업은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건강한 농업을 구현하는 경축순환농업 모델이다.

봄철 논에 양질의 가축분퇴비를 살포해 땅심을 돋우고, 여름 내 키운 벼를 가을에 수확한다.

이어 추수를 마친 농경지에 가축분뇨 발효액비를 살포하여 동절기 사료작물(조사료)을 재배해 이를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다. 브랜드 명칭인 ‘현토미(玄土米)’ 역시 축산업의 ‘축(畜)’ 자를 어원으로 삼아, 비옥한 토양을 뜻하는 ‘검을 현(玄)’과 ‘밭 전(田→土)’ 자를 결합해 작명된 이름이다.

특히 올해 수매 과정에서는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군위축협의 철저한 품질 관리 원칙이 돋보였다.

군위축협은 고객이 믿고 찾는 현토미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미소진품’ 단일 품종 중, 1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벼만 엄선해 수매하였다.

2등급 판정을 받았거나 수분 함량이 높은 물량들은 수매 대상에서 과감히 제외했으며, 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으로 오랜 현장 근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 검사원의 정밀 검수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됐다.

박배은 군위축협 조합장은 “경축순환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경종과 축산의 상생 기반을 다지고,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과 우수한 농산물이 자라나는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축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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