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월성동 삼거리 향우회, 백암온천에서 행사
삼거리 향우회(회장 김형락)는 지난 18일 회원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백암온천에서 향우회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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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 삼거리 향우회, 백암온천에서 행사 |
ⓒ 경주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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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나들이옷으로 성장을 한 회원들의 입가에는 부푼 희망을 가지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1990년 창립되어 벌써 18년째 향우회 모임(회원 26명)을 가지고 있는 삼거리 향우회는 주변의 마을들에게 향우회의 모범이 된지 벌써 오래라고 한다.
그동안 동민 경로잔치 및 어르신 온천관광을 비롯하여, 명절 때 마다 모든 동민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아름다움을 실천하고 있다고, 직전 회장 박대환(부산 합동약품 대표)씨는 멋쩍게 자랑을 한다. 회원 26명중 절반이 부산, 울산, 대구, 포항 등 타지에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회원들이 향우회 행사에 참여하고 있고, 특히 세대주 42세대(가구수 37호)의 작은 마을인데도 권오경 통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있다고 파이팅을 외친다.
오는 9월이나 10월쯤은 한우 한 마리를 잡아, 마을경로잔치를 열 계획으로 있다며, 새로운 희망으로 길을 나서는 회원들을 즐겁게 했다.
박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