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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기질 개선 효과 기대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1 20:18 수정 0000.00.00 00:00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지도·점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지도·점검

경주시는 봄철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각종 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건조한 봄철에 황사현상 등으로 인한 체감 대기질이 악화되고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토목·조경·건설공사 현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에 대해 이 달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특별관리 공사장 및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민원 유발공사장 등 취약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주거지 인접지역의 개선을 유도하는 등 특별점검을 통한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점검에서는 7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한 바 있는 경주시는 이번 점검 기간 중 위반업소에 대하여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처벌하고 그 내역을 추후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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