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어업 준비실 착공
사업비 20억원 투입, 어업인 복지시설 등
경주시 3천여 어업인들의 숙원인 어업 준비실이 이달 말경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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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오염되는 어항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해양관광 여건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어항 이용률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건립하는 어업준비실은 원전 지원금 7억원을 비롯한 보조 13억원 등 총 20억여원을 투입해 감포리 369-12번지 감포항 내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하 원)이 맡아 건립하게 된다.
건물 연면적 2천323㎡의 철근 콘크리트 3층 건물로 건립하게 될 어업준비실 주요 시설 규모를 보면 1층 732㎡에는 어구 등 각종 어업용 기자재를 보관하는 창고 24실 들어서고, 2층 727㎡에는 헬스장, 샤워장, 휴게실, 어업인 단체 사무실 등 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3층 810㎡에는 회의실, 휴게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