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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6:29 수정 0000.00.00 00:00

범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
범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요청사업 확보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오늘(9일) 오후 3시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주지역 122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지난 1월말 경주시의회가 국책사업 및 원전특위를 구성, 범시민대책위 구성을 주도한지 두 달 보름 만에 단체가 마무리된 셈이다.

그동안 실무적인 업무를 추진할 사무총장을 구하지 못해 범시민대책위 구성이 미뤄졌으나 방폐장 유치과정에서 앞장섰던 김동식 전 시의원을 사무총장으로 확정하고 전체적인 조직구성을 마쳤다.

김동식 전 시의원은 “실무위원회에서 지원 가능한 것으로 분류했던 사업의 금액이나 사업건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폐장 유치이후 실질적인 효과가 얼마나 되는 사업을 유치한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며 “사업 내용과 시기 등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정부에 대한 대응 방향을 잡아야 하는 만큼 경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하나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시민대책위는 9일 출범식 후 사무실을 마련하고 활동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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