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원활한 교통소통 위해 알천북로 개설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6:52 수정 0000.00.00 00:00

187억원 투자해 알천교~황성대교 구간

원활한 교통소통 위해 알천북로 개설
187억원 투자해 알천교~황성대교 구간

경주시는 시가지 가로망을 정비하고 협소한 도로를 확·포장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알천북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지난 2001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사업은 오는 2009년 연말까지 총 사업비 187억원을 투자해 알천교~황성대교까지 길이 2.55km, 넓이 20m, 토지 1만7천988㎡를 매입해 이 구간에 대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시가지 간선도로망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해 양정로~동천동사무소 입구까지 길이 0.12km, 넓이 4차로 20m 도로 확포장 공사와 편입 토지 10필지 1천840㎡, 건물 8동을 보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사업비 137억여원을 들여 나머지 구간인 선주아파트~양정로 구간과, 충혼탑~강변로 황성대교 구간까지 길이 1.81km, 넓이 4차로 20m 도로 확포장 공사와 편입 토지 1만2천354㎡를 보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사업비 40억여원을 투자해 편입 토지 3천794㎡를 매입한 시는 알천교~선주아파트 입구까지 도로 길이 0.62km, 넓이 20m의 4차선 도로를 확·포장했다.
시는 이 도로가 완전 개설되면 알천교~성대교 교통병목구간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