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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33타종식

경주신문 기자 입력 2007.04.22 17:30 수정 0000.00.00 00:00

제야의 종 33타종식

2007년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느해처럼 일출을 볼 수는 없었지만 토함산 정상에는 수많은 해맞이객이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산정상을 가득 매우며 서로의 온기를 느꼈습니다

이 날 해맞이객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체 제야의 33타종식에 그 아쉬움을 달래며 환호성으로 2007년을 맞이 했습니다.

이 날 식전행사로는 두두리 동국대 모드북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가수 김태곤, 이자연, 멀티비젼 등이 초청되어 약2시간 가량 행사를 가졌고.

연이어 벌어진 법요식에는 삼귀의 반야심경 학장스님 축원 등의 순으로 벌어졌고

백상승 경주시장과, 정종복 국회의원 최학철 시의회 의장 등 의 신년사로 약 1시간여 이어졌습니다..

그지고 자정을 기해 20여분간 시장, 국회의원, 의장, 주지, 문화원장이 함께 제야의 종 33타종을 한 후 시민과 관광객들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타종식을 함께 하였습니다.

날씨도 춥지 않아서 토함산에는 어느 해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들었고 포항 호미곳,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도 경북대종 타종식과 함께 ·월월이 청청· 공연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고, 울진 망양정 공원에서도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려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한 편 해마다 반복되는 연래 행사에 경북 동해안 지역 주요 도로에서는 오후 늦게까지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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