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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뉴스(6)

경주신문 기자 입력 2007.04.23 09:26 수정 0000.00.00 00:00

주말뉴스(6)

1.경주 생활체육공원 개장식
국,도비 등 41억원이 투자된 생활체육공원은 경주시 손곡동 61만 제곱미터에 야구장과 인공암벽장, 농구장, 자전거 도로 등이 조성돼 시민들의 레저활동은 물론 체험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야구협회 관계자들과 체육공원 관계자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하였고

생활체육공원 개장을 맞아 경주시 산악회의 인공암벽등반 시범과

제24회 경주시장타기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 경기로 경주시청과 발레오만도 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 대규모에 시설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어떻게 쓰여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신라국악예술단


민주노총 경북지역일반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오후 2시30분 경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신라국악예술단 김모 단장의 부당해고와 폐업조치로 야기된 신라국악예술단 사태가 3개월이 넘어서고 있지만 경주시는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아직까지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4월부터 진행하던 보문관광단지내 국악상설공연의 파행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경주시가 어렵게 예술 활동을 하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조차 관심을 갖지 않으면서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를 만들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번 신라국악예술단의 사태에 대해 김영재 경주시 문화예술담당은 “현재 경주지역에 공연을 할 수 있는 4개 정도의 공연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신라국악예술단이 폐업을 했기 때문에 다른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며 공연 시기는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지난해까지 보문관광단지 상설공연장에서 국악공연을 해온 신라국악예술단은 그동안 김 모 단장의 가족 간에 대립으로 내부갈등이 계속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일부 단원들이 민주노총 경북지역일반노동조합에 가입했으나 해고됐고 단장은 폐업신고를 해 사실상 공중분해가 된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예술단 단원들과 민주노총 경북지역일반노동조합은 더욱 강경하게 맞설 것이고 대규모 집회도 계획 중 이라고 하였습니다.

21세기 핵심전략산업으로 문화예술분야에 29억원을 투자해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예술 향수의 도시로 육성시켜나가기로한 경주시로서는 이번 사태가 큰 오점으로 작용 될 것 같습니다.


3.주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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