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민체전 성적표 종합 3위
검도, 농구에서 1위 차지해 두각
기초종목 여전히 저조한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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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화합, 새로운 미래로의 약속’이란 주제로 지난 11일~14일까지 4일간 상주시에서 열린 제45회 경북도민체전에 23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단 700여 명이 출전한 경주시선수단은 포항시와 구미시에 이어 당초 계획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시부에서 우승한 포항시는 209점, 준우승 구미시 189.5점, 경주시 151.5점을 각각 거두었다.

또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우승, 울진군, 의성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23개 종목에 출전한 경주시선수단은 검도와 농구가 종목 우승을 차지했지만 기초종목인 육상과 수영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경주시는 검도, 농구가 1위, 볼링, 로울러, 축구, 탁구, 역도, 씨름 2위, 배구, 복싱, 레슬링 태권도 3위, 핸드볼 4위, 골프, 궁도 5위, 유도, 사격 6위, 수영, 정구, 사이클, 배드민턴 7위, 테니스 8위, 육상·트랙 7위, 필드 8위, 마라톤 6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종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