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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태양광 발전소 건립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04 16:14 수정 2007.06.15 04:53

박영언 군수 일본 오릭스사와 3천만달러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 박영언 군위군수
대체 에너지산업으로 주목받는 태양광 발전소가 군위군에 건립된다.
군위군은 28일 일본 제국호텔에서 박영언 군수와 일본 오릭스사 이노우에 사장과의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한 3천만달러 상당을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군위군에 건립될 태양광 발전소는 3,000㎾로서 3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태양광발전소는 태양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로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이며, 미래형 무한 에너지로 정부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민선 4기 출범이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박영언 군수 중심 기업방문, 인프라구축 전력산업육성 등 총력을 기울여 기업유치에 매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유치성과를 달성하여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할 것이다.
특히 군위지역이 대기오염이 적은 청정지역으로 태양광에너지밀도가 높아 타 지역보다 발전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금융 재벌인 오릭스사가 리스크가 적은 사업을 선호한다는데 착안 국가에서 시책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높은 보조금지원, 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는 잇점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 군수와 김관용 도지사 등 일행이 직접 현지협상을 통해 기업설립시의 PM지정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와 애로사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등 믿음과 확신을 심어줌으로서 막판까지 투자를 망설이던 오릭스사가 투자를 최종 결심하게 된 것이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태양광 발전소 조성사업의 전액 사업비를 외자로 유치했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며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일사량이 풍부할 뿐 아니라 공기 중 함유된 오염물질이 적어 태양광 효율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가 늘어나는 등 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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