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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공장 잘 돌아간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05 10:03 수정 2007.06.15 05:17

연간 수출실적 343억…지역경제에 큰 도움


군위군 관내 농공단지가 입주업체들의 생산실적 증가로 활기를 띠고 있다.(사진)
군위군이 지난 1980∼1990년대 농가의 농외 소득을 올려보자는 취지로 조성한 농공단지가 입주업체들이 어려운 경영난에도 가동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내 농공단지는 군위읍 수서리와 효령면 중구리 등 2개소로 총 면적 12만2천3백51평, 입주업체 45개(군위읍 32개, 효령 13개), 이 중 가동중인 업체는 36개업체로 가동율 82%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기준 고용인원 외국노동자 포함 7백12명, 이 가운데 관내 고용은 480명으로 연간 141억원의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입주업체들의 지난해 연간매출 1천3백97억여원, 생산된 제품은 미국, 일본, 베트남, 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어 연간 342억3천4백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지만 농공단지가 다소 활기를 띠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의 공단 중 60%를 차지하는 농공단지가 지역경제의 성장거점으로 더욱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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