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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고 전국최초 재난대응안전 훈련 시범 실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05 10:44 수정 2007.06.15 05:14

경북도교육청 김철 부교육감 현장훈련 참관

↑↑ 재난안전교육
군위중·고등학교(교장 김진원)가 전국최초로 재난대응안전 훈련시범을 실시했다.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40여 분간 군위중ㆍ고등학교에서 ‘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방제청이 주관하고 370개의 기관이 참여하는 ‘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하여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판단 하에 학생들에게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한 것으로 군위중ㆍ고등학교는 사상처음 실시하는 지진대피 훈련에 전국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전교생이 시범훈련에 참가했다.
이 날 훈련은 오전 11시를 기해 우리나라 전역에 지진 및 지진해일 재난위험 경보 발령과 함께 학급별로 홍보형 동영상(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및 지진대피 국민홍보요령)을 시청한 후 지진 발생 사이렌 소리가 울림과 함께 각 교실에서는 앞 뒤 출입문을 비상탈출구로 확보한 후, 교탁, 책상 등의 시설물을 이용하여 머리를 보호하면서 책상 밑으로 대피 훈련을 하였다.
지원반의 연막탄을 터뜨리면서 동편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 화재경보기 울림과 동시에 화재발생 신고, 학생들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동안 소방차가 학교에 도착, 직접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을 보여주었고 훈련 후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가르쳐 주기도 하였다.
그동안 화재대피 훈련은 여러 번 있었지만 지진에 대한 대피훈련은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였기 때문에 학생 및 교직원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 김철 부교육감과 군위교육청 이영식 교육장, 김영만 도의원은 시범 현장훈련장인 군위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현장훈련을 직접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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