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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감기 조심하세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05 11:08 수정 2007.06.15 05:12

“초여름 감기 조심하세요”

“초여름 감기 조심하세요”

최근들어 급격한 기온의 일교차로 감기 환자자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위지역 병의원 경우 일반 감기증세로 인해 하루 평균 30여명의 환자가 병원을 래방 치료와 진료를 받고 있으며 이전에 비해 20∼30%가 환자가 급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이 감기환자가 늘며 아침 기온 7℃ 저녁 27℃까지 오르내리며 평균 15∼20의 극심한 일교차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주된 현상은 고온 다습한 기온의 자연 발생적 ‘엘리뇨’ 바람과 반대 현상 ‘나니뇨’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지역민에게 달갑잖은 이런 현상은 남아메리카 서해안 지역 페루 연안에서 해수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때 발생 도처에 바람과 열기를 밤에는 냉기를 동반한 자연 현상으로 지역민에게 직 간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에서 불어오는 희뿌연 황사먼지 역시 감기 바이러스를 가중 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사전 감기조심을 비롯한 일반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참외 및 각종 청정채소 등의 착색 등 발아에 순 기능을 억제하고 있어 농가 피해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농철 농작물관리에 일손이 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엘리뇨’와 ‘나니뇨’는 지난 16일 비가오면서 수그러 들었지만 여름무더위와 강수량은 오는 6월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7월에는 평온을 유지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일교차로 인해 지역 병원을 찾는 환자는 주로 노약계층으로 감기 증세는 열이나며 목구멍이 따갑고 재채기와 콧물 등을 수반한 것은 예년의 감기증세와 비슷한 2차 징후를 보이지만 의사의 진료 진찰 등의 치료과정에서 매우 아프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지역에 닭이나 가금류 등에서 발생되는 조류 독감환자는 아직 발생되지 않았지만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경우 일반 감기치료 시간이 상당히 시속되면서 폐렴으로 전이 되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여서 노약자 보호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대책이 여느 때보다 더 절실히 요구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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