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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군위군 ‘3+6=9 실천운동’ 전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05 11:15 수정 2007.06.15 05:10

에너지절약, 군위군 ‘3+6=9 실천운동’ 전개

군위군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시책을 적극 추진, 민간 중심의 자율적 에너지절약 범군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에따라 에너지절약 ‘3+6=9’ 실천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역점적인 군민운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약방안 3가지와 평소 관심을 갖고 실행 가능한 6가지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속 참여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생활실천 3가지는 ‘사용하지 않는 조명끄기, 미사용 컴퓨터 끄기, 승용차 요일제’ 참여 등이다.
관심실천 6가지는 여름철 건강온도(26~28도) 유지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입,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차 트렁크 짐 줄이기, 다림질 모아서 하기, 압력밥솥 사용으로 조리 시간 단축 등 일상생활을 하며 지킬수 있는 평범한 실천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이같은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실시할 경우 연간 2조5천160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군위군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 10부제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공공기관 승용차부터 요일제로 전환,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에너지절약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차량 요일제 및 카풀제 참여 방안과 에너지절약 민간부분 홍보마련으로 상반기 민방위교육, 일반음식점 영업주 교육 등 에너지절약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직 에너지 수급에는 차질이 없는 만큼 민간중심의 자율적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정부시책에 맞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분야부터 강제적인 에너지 소비억제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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