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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권 발급 더 빨라진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05 11:42 수정 2007.06.15 05:07

인터넷 예약제·주말 근무 등 특별 대책반 가동

경북도가 여권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여권조기발급 특별대책반 운영과 여권분소 설치 등으로 도민들의 여권 민원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여름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자 급증에 따른 여권발급 신청이 하루 평균 900건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여 국외 여행에 적잖은 불편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여권발급기를 2대에서 3대로 늘리는 등 장비 보강을 완료한데 이어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제 실시, 여권우편교부제도 시행, 여권발급 도우미 배치, 주말 근무 등 여권조기발급 특별대책반을 본격 가동했다.
여기다 다음달 1일부터 여권접수 통합시스템이 포함된 여권접수 분소가 포항과 안동지역에 설치돼 인근 도민들의 여권신청 접수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외국자본 투자유치와 지역상품 수출을 위해 해외를 방문하는 지역 업체에 대해서는 ‘기업지원창구’를 별도 운영, 여권을 우선적으로 발급해 해외진출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지원하기로 했다.
경북도 김병출 민원담당은 “여권조기발급 특별대책반 운영과 여권분소 설치로 인해 현재 도청에 직접방문 접수시 5일이던 발급기간이 1∼2일 정도 더 단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포항과 안동에서 접수한 여권 민원도 도에 접수한 것과 동일하게 발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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