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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여高, 확-바뀐 현대화 교육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05 11:50 수정 2007.06.15 05:06

정부 농어촌 우수高 교육개선 지원 확대 약속

↑↑ 군위여고 전경
↑↑ 성환이 교장

군위여자고등학교(교장 성환이)가 우수농어촌고등학교 기정으로 시설 현대화 지원 등으로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된다.(사진)
정부자료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농어촌 우수고등학교에 시설현대화 등 지원확대를 약속했다.
한 총리는 이날 재경부 등 9개 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에 따른 피해를 우려하는 농민들에 대한 범정부적인 관심과 대책추진 의지를 보이기 위해 충북 영동에서 농촌 현장을 방문, 농촌 교육·의료·여성결혼 이민자 등의 주제로 가진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농산어촌 우수고에 대한 ▲기숙사 확충 ▲다목적실·특별실·어학실 등 교육시설 현대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원어민 강사 ▲장학금 등 각종 교육 운영경비 지원을 약속했다.
또 우수고로 선정된 학교는 ‘자율학교’로 지정해 학생선발 및 교육과정 운영 등에 자율권을 부여하고 ‘교장초빙 공모제’를 도입, 실시키로 했다.
농산어촌 교육현대화를 위해 지정된 우수고교는 2006년 현재 ▲울진고(울진) ▲예천여고(예천) ▲군위여고(군위) ▲영덕고(영덕) ▲의성여고(의성) ▲청도전자고(청도) ▲약목고(칠곡) 등 경북의 7개 학교를 비롯해 전국 44개교가 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농산어촌 우수고를 현행의 두 배 수준인 88개교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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