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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달씨 새마을 외조상 수상 영예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05 12:05 수정 2007.06.15 05:04

최경달씨 새마을 외조상 수상 영예

↑↑ 최경달씨 새마을 외조상 수상

군위군 산성면 백학2리 최경달씨가 새마을 외조상 수상 영예를 가졌다.(사진)
최경달씨는 지난 15일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에서 새마을 외조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최경달씨는 산성면 백학2리에서 과수농사에 종사하며 농촌에서 새로운 선진농법을 이웃에 보급하고 특히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있는 부인을 도와 각종새마을사업에 노력봉사와 차령제공 등 뚜렷한 공적이 있다.
수상자 주요공적을 보면 산성면 백학리는 팔공산 자락에 일교차가 심하고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청정지역에서 당도가 높고 맛있는 고품질의 사과를 재배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군위 국립 사과연고에 키낮은 사과나무 재배방법과 묘목을 보급받아 마을주민에게 전파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군위사과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삼산2리 이상태(82) 독거노인과 부녀회와 결연 맺어 매월 2회 이상 부녀회장과 회원들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부계면 제2석굴암 온천 등 목욕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1월부터 부인 오덕분씨가 산성면부녀회장을 맡으면서 관내 부녀회원의 길흉사시 부녀회장을 차량으로 마을별로 동해하여 위로 격려하고 매년1회 실시하는 선진지 견학시는 관광버스 차량1대를 사비로 임차 지원했다.
이와 함께 2004년도 전국적으로 전개한 고철모으기 수집경진에서는 전 주민을 독려하여 마을별로 모아진 고철을 자신의 1톤차량을 지원하여 군위군내 경진서 2위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매년 기금조성과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실시하는 헌옷모으기 사업에도 면 부녀회장을 도와 산성면 사무소 옆 새마을재활용품수집소까지 수십차례 헌옷을 실어날러 지난해도 6.5톤의 헌옷을 팔아 1,300천원의 기금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그리고 사랑의 김장담그기에는 자신의 밭에서 재배한 무와 배추 300포기를 지원하고 김장김치를 자신의 화물차량을 이용하여 부녀회원들과 같이 직접 불우 이웃 30세대에 가정까지 배달하여 주는 등 부녀회장을 외조한 공로가 있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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