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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 ‘6시 내고향’-효령면 병수리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05 12:06 수정 2007.06.05 12:06

홍광표 토마토 가수 출연

↑↑ 홍광표 토마토 가수 출연

KBS 6시 내고향 제작팀( PD 정한수)은 지난 21일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홍광표씨의 토마토 농장에서 마을주민, 효령이로운작목반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수 김상철과 베토벤 유가 진행하는 ‘내 고향 희망가요’를 제작했다.
군위에서 ‘토마토 가수’로 통하는 홍광표씨는 부인과 함께 2천여평의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데 한때는 가수가 되겠다고 업소를 전전하며 긴 무명생활을 했는데 더는 가족들을 고생시키지 않기 위해 귀농하게 됐다는 것.
마이크를 잡던 손으로 귀농 농기구를 들고 10년간 부지런히 농사를 지어 이제는 어느 정도 생활의 안정을 찾고 부농의 꿈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이번 ‘6시 내고향’ 효령면 병수리 편을 계기로 주민들은 홍씨가 지역 무명가수를 벗어나 전국 가수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날 촬영한 병수리편은 24일 목요일 6시 KBS 제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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