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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군위연식정구 명성 날렸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05 14:21 수정 2007.06.15 04:56

제8회 생활체육경북도대회 4연패

↑↑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정구대회

군위연식정구연맹(회장 신현호)이 경북도내에서 최강자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각종대회 및 생활체전에서 우승해 8연패의 위업을 달성, 정구동호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위연맹은 지난달 28일∼29일 양일간에 걸쳐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한국청년회장배 전국장년정구대회 경북도지사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9일∼20일 경주 시민정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생활체육경북도대회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도민체전뿐만 아니라 전국대회, 대구시 생활체육 등 각종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우승을 차지해 동호인단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 특히 두 자리 숫자에 머물던 군위체육을 한 자리 숫자로 끌어올리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같이 군위연식정구가 전국에서도 명성을 날리고 있는 것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해 놓고 있는 박정효(51) 감독과 박병택(47) 코치가 사령탑을 맡아 팀을 이끌어 나가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외에서도 알아주는 기라성 같은 감독과 코치와 함께 50여명의 회원들이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리며 단합된 모습으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이룩해낸 쾌거로 볼 수 있다.
신현호 회장은 “지난 65년 창립 이래 이 같이 군위연식정구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역대 선.후배들의 영향도 있지만 회원들이 매일 같이 연습으로 실력을 다져온 결과로 본다”며 “그러나 최근 관내 중.고등학교에 정구부가 없어 회원 확보가 어려워 아쉬운 실정”이라고 고심을 토로했다.
한편 군위연식정구연맹은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해 우승기를 영원히 기념.간직하는 영광을 안는 한편 지난 26일∼27일 양일간에 걸친 소백산 철쭉제 전국 장년부 대회에서도 종합 3위를 획득해 군위정구의 위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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