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안전 보건복지 서비스 펼친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18 09:51 수정 2007.07.04 02:32

군위군, 홀몸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 시행

홀몸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군위군은 ‘홀몸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을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홀몸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은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복지사업과는 달리 소득수준이나 부양 의무자 및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에 관계없이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하순 19명의 홀몸노인 생활지도사 및 서비스관리자를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50시간의 업무교육을 마쳤다. 이달 중으로 홀몸노인에 대한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간병도우미와 자원봉사 등 기존의 서비스 지원을 받지 않는 홀몸노인 1,988여명을 선정해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생활지도사들은 이들 홀몸노인들의 가정을 주기적인 방문과 안부전화, 주거상태 점검, 말벗 및 상담, 건강 및 영양관리, 홀몸노인의 보건복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홀몸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은 가족이나 친지, 이웃들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노인들을 보호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