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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욱 군위군생활체육협의회장 전국대회 참석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18 09:57 수정 2007.07.04 02:36

‘경북방문의 해’ 열띤 홍보 … 화려한 개회식 박수 갈채

장 욱 군위군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이 전국 생활체육대 축전 기념식에 참석했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07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우정의 대결에 들어갔다.
선수와 임원, 시민 등 6만 여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29개 정식종목과 대학동아리(2종목), 시범종목(7종목), 장애인종목(3종목), 전시종목(2종목) 등 43개 종목에 걸쳐 시·도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일본 선수단 175명이 참가해 축구와 배드민턴, 정구 등 10개 종목에서 한일 교류전을 가졌다.
경북생활체육협의회(회장 황인철)는 25개 종목에 680명(선수 570, 임원 1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국학기공 시범단이 개회식 식전행사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북생체협은 23개 시·군협의회와 26개 종목별연합회에서 12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인 경북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경북생체협은 올해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어서 오이소! 경북2007’의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입장해 경북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오는 9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문화엑스포’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이날 오후 6시20분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학의 어울림 흥겨운 날갯짓’을 주제로 사전행사(울산을 향해), 식전행사(나래를 펴고), 공식행사(신명의 노래), 축하행사(비상의 나래 짓)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시종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생태환경도시’ 울산을 모티브로 최첨단 장비를 동원해 역대 대축전 최고의 웅장한 스케일로 펼쳐져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식후 축하공연에는 신화의 전진, 바다, 이기찬, 박상민, 태진아, 김혜연 등 인기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개회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박철빈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어떤 이념이나 사상이 개입될 수 없는 순수함을 바탕으로 건강과 활력을 얻고 꿈을 이뤄가는 자아실현의 수단”이라며 “경기 승패보다는 함께 부딪치며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장 욱 군위군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생활체육저변확대 및 활성화로 군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희망 군위 꿈을 열어가는 건강한 군위건설을 위해 초석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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