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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쉼터 문화공간 주민에게 큰 인기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7.06.18 10:01 수정 2007.07.04 02:37

마을쉼터 문화공간 주민에게 큰 인기

↑↑ 마을쉼터


군위군은 마을에 농심나눔쉼터를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나눔쉼터는 정자나무, 숲, 공터 등에 휴식시설과 체력단련기구를 설치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향토수와 야생화 꽃길 등을 만들어 마을속의 소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을주민들은 쉼터에서 휴식과 체력단련, 그리고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농촌사회의 건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쉼터조성에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도 전 주민들이 참여해 바닥을 정비하고 울타리 나무를 심는 등 단합된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처럼 주민들이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시설물을 잘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원활한 사후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심나눔쉼터 조성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70여개소를 설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의 친환경·문화적 특성을 살린 종합적인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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